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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얼과 혼이 스며든 이천오층석탑

우리 강산에서 천년 이상을 선조들의 얼과 혼이 스며든 이천오층석탑이 현해탄을 건너 낯설은 일본땅에서 고국의 이천으로 귀향을 고대하면서 외롭게 서 있습니다.

상단 이미지

천년의 얼과 혼이 담긴 이천오층석탑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우리 조상들의 역사와 혼이 깃들어 있는 문화재를 차별하지 않고 보호할 배타적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 조상의 피땀어린 정성이 담겨 있는 이천오층석탑을 보호할 권리와 의무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현재위치

이천오층석탑

이천오층석탑 사진

이천오층석탑(利川五層石塔)

이천오층석탑(利川五層石塔)은 고려시대의 유물로, 신라시대의 석탑양식을 바탕으로 발전한 초기 고려시대의 석탑양식을 띄고 있다. 당대 신라 말기에 제작된 석탑의 경우 보통 5m이내의 3층석탑의 형식을 보이며, 고려초기에 제작된 석탑의 경우 5층이상의 석탑의 형식을 보인다. 이천오층석탑은 석탑은 높이가 6.5m에 달하는데, 이는 고려초 신흥국가의 문화적 기상을 표방한 것으로, 이천오층석탑이 시대적 분위기를 계승하여 제작된 석탑임을 증명할 수 있다. 본래 이 석탑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이천향교 앞 절터(미상)에 위치해있었으나, 1915년 조선총독부가 조선물산공진회를 열면서 경복궁으로 이전되었고, 이후 1918년 오쿠라 가히치로(大倉喜八郞: 1837-1928)에 의해 일본 도쿄 오쿠라슈코칸으로 최종 무단 반출되어 현재까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1918년 10월 3일에 열린 제11회 고적조사위원회의 기록자료에는 조선총독부가 이천오층석탑의 양도를 승인한다는 기록이 현존함으로써 이천오층석탑의 환수 명분을 더 확실히 하고 있다.